재고가 실제로 움직이는 여섯 화면입니다. 매일 쓰는 곳이고, 여기 적힌 것이 곧 재고현황과 입출고내역의 숫자가 됩니다. 여섯 화면 모두 짜임새가 같아서 하나만 익히면 나머지는 저절로 손에 붙습니다.
여섯 화면의 공통 규칙 넷
- 저장된 전표는 읽기 전용입니다. 고치려면 표 위의 [수정]을 먼저 누릅니다.
- 상단 [삭제]는 지우는 게 아니라 '취소'입니다. 전표는 남고 상태만 취소로 바뀌며, 입출고내역에 되돌림 기록이 하나 더 생깁니다 — 지워 버리면 "재고가 왜 이렇게 됐나"를 나중에 되짚을 수 없습니다.
- 마감한 달의 날짜는 고를 수 없습니다. 달력에서 회색이고, 여덟 자리로 쳐 넣어도 되돌아갑니다.
- 동작 버튼은 표 바로 위 왼쪽에 모여 있습니다(수정 · 복사해서 새로 입력 · 불러오기 …). 화면 맨 위 줄에는 조회 · 추가 · 저장 · 삭제만 둡니다.
입고
물건이 들어온 것을 적어 재고를 늘립니다. 사 온 것, 만든 것, 외주에서 받은 것이 모두 여기로 들어옵니다.
- [추가]를 누르면 새 전표가 열립니다. 입고일과 거래처를 고릅니다.
- 주문해 둔 것이 있으면 [발주 불러오기]로 가져옵니다 — 아직 안 들어온 잔량이 남은 발주만 뜹니다. 발주 없이 바로 적어도 됩니다.
- 만든 물건을 입고할 때는 [생산 불러오기]로 가져옵니다 — 아직 다 못 만든 잔량이 남은 작업지시가 뜹니다. 담으면 구분이 생산이 되고 불량수량 칸이 섭니다. 저장하면 완제품이 들어오고 소요자재가 함께 나갑니다.
- 표에 줄마다 품목 · 수량 · 단가 · 창고를 넣습니다. 품목 칸은 초성으로도 찾아지고, 엑셀에서 복사해 붙여넣어도 됩니다.
- [저장]하면 그 자리에서 재고가 늘어납니다.
같은 내용을 또 적을 일이 잦으면 [복사해서 새로 입력]이 편합니다 — 저장된 전표를 그대로 베껴 새 전표로 엽니다.
막히면
- 일자가 안 고쳐집니다 → 그 달이 마감됐습니다. 재고평가 화면에서 마지막으로 마감한 달부터 차례로 풀어야 합니다.
- 창고 칸이 머리에 없고 줄마다 있습니다 — 품목마다 들어갈 곳이 다를 수 있어서입니다. 새 줄은 위에서 쓰던 창고를 물려받으니 대개 그냥 두면 됩니다.
- 손님이 되돌려준 물건은 여기가 아니라 반품 화면에서 원래 출고를 불러와 적습니다.
- 구분을 생산 · 외주로 저장하면 자재가 빠지는 출고 전표가 함께 만들어집니다. 자재 탭의 [BOM 전개]로 소요자재를 채운 뒤 저장하세요. 작업지시를 불러왔다면 그 지시의 소요자재가 만든 비율만큼 자동으로 채워집니다.
- 작업지시를 불러와 저장한 전표는 고칠 수 없습니다 — 완제품 입고와 자재 출고가 짝이기 때문입니다. 잘못 넣었으면 취소하고 다시 등록하세요(자재도 함께 돌아오고 지시 잔량도 되살아납니다).
출고
물건이 나간 것을 적어 재고를 줄입니다. 입고와 짜임새가 같고 방향만 반대입니다.
- [추가] 후 출고일과 거래처를 고릅니다.
- 받아 둔 주문이 있으면 [수주 불러오기]로 가져옵니다 — 아직 안 나간 잔량이 남은 수주만 뜹니다.
- 줄마다 품목 · 수량 · 단가 · 창고를 넣습니다.
- [저장]하면 재고가 줄어듭니다. 이어서 거래명세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.
포스기에서 뽑은 매출 엑셀이 있으면 [엑셀 업로드]로 통째로 올릴 수 있습니다. 남의 양식이라도 어느 칸이 품목이고 수량인지 한 번 맞춰 두면 다음부터는 그대로 읽습니다.
막히면
- 재고가 모자라 저장이 막힙니다 → 모자란 품목을 알려 줍니다. 실제로는 있는데 장부만 모자란 것이라면 입고를 빠뜨린 것이니 그것부터 적으세요. 마이너스 재고를 허용하려면 환경설정에서 켤 수 있습니다.
- 매입처로 돌려보내는 물건은 여기가 아니라 반품 화면에서 원래 입고를 불러와 적습니다.
반품
무른 거래를 적습니다. 원래 거래를 불러와 되돌릴 줄만 고르는 것이 요령이고, 수량은 아직 안 무른 만큼까지만 넣을 수 있습니다.
| 무엇 | 물건 | 재고 | 불러오는 것 |
|---|---|---|---|
| 매출 반품 | 판 물건이 손님에게서 돌아온다 | 늘어난다 | 원래 출고 |
| 매입 반품 | 산 물건을 매입처로 돌려보낸다 | 줄어든다 | 원래 입고 |
- 위에서 매출 반품 / 매입 반품을 고릅니다.
- [추가] 후 반품일자와 거래처를 고릅니다.
- [불러오기]로 원래 전표를 찾아, 되돌릴 줄과 수량만 담습니다.
- [저장]하면 재고가 그만큼 되돌아옵니다.
막히면
- 찾는 전표가 목록에 없습니다 → 이미 전부 반품됐거나, 반품 대상이 아닌 구분입니다(생산 · 외주 출고 등은 반품할 거래가 아닙니다).
- 반품해도 수주 · 발주 잔량은 되살아나지 않습니다. 다시 보내거나 다시 받을 것이면 수주 · 발주를 새로 적으세요.
- 반품이 걸린 원래 전표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— 반품부터 취소해야 합니다. 그러지 않으면 되돌린 재고만 허공에 남습니다.
창고이동
창고에서 창고로 자리만 옮깁니다. 총재고는 그대로이고 어디에 있는지만 바뀝니다.
- [추가] 후 이동일과 출발창고 · 도착창고를 고릅니다.
- 줄마다 품목과 수량을 넣습니다.
- [저장]하면 출발창고에서 빠지고 도착창고에 더해집니다.
막히면
- 단가 칸이 없습니다 — 창고를 옮긴다고 물건 값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. 이동에 금액을 매기면 매입 · 매출 통계에 섞여 들어갑니다.
- 창고가 여기서만 머리에 있습니다. 다른 화면은 줄마다 창고를 고르는데, 이동은 '어디서 어디로'가 전표의 뜻 자체라 머리에 둡니다.
- 입출고내역에 줄마다 두 개가 남습니다 — 나간 것 하나, 들어온 것 하나. 재고가 두 번 움직이는 게 맞습니다.
기타입출고
사고판 것이 아닌 재고 변동을 적습니다 — 파기 · 분실 · 파손 · 샘플 · 발견.
- [추가] 후 일자를 고릅니다.
- 줄마다 구분(증가 / 감소)을 고르고 품목 · 수량 · 창고를 넣습니다. 수량에 음수를 치지 않습니다.
- 사유를 고릅니다. 비워 둘 수 없습니다.
- [저장]하면 그만큼 늘거나 줄어듭니다.
막히면
- 사유가 왜 필수인가 — 고른 사유가 입출고내역의 비고로 남습니다. 몇 달 뒤 "이건 왜 줄었지"에 답해 주는 것이 이 한 칸뿐입니다.
- 세어 보니 다르더라는 여기가 아니라 재고실사 화면입니다. 거기서는 차이를 사람이 계산하지 않고 실제 수량만 적으면 됩니다.
- 사유 목록을 늘리려면 공통코드 화면에서 값을 추가하면 됩니다.
빠른 입출고
전표를 한 장씩 열지 않고, 품목을 끌어다 담아 한 번에 저장합니다. 같은 일이 하루에 여러 번 반복될 때 씁니다.
- 위 탭에서 입고 · 출고 · 창고이동 · 기타입출고 중 하나를 고릅니다.
- 설정 줄에서 창고와 거래처(또는 사유)를 먼저 정합니다.
- 아래 품목 팔레트에서 담을 품목을 끌어 내립니다. 담은 내역에서 수량을 고칩니다.
- [저장]하면 담은 것이 한 번에 기록됩니다.
막히면
- 고를 수 있는 구분이 적습니다 — 딸린 절차가 없는 것만 엽니다 (입고는 국내 · 반품, 출고는 국내 · 반품). 생산 · 외주는 자재 전표가 함께 만들어져야 하고 수입 · 수출은 환율이 필요해서, 그건 각 전표 화면에서 합니다.
- 여기서 저장한 것도 보통 전표입니다. 고치거나 취소하려면 입고 · 출고 등 제 화면에서 그 전표를 찾으면 됩니다.